죽지는 않은 것 같다. 이유는 모르겠다. 죽는 건데 왜 그렇게 웃을

죽지는 않은 것 같다. 이유는 모르겠다. 죽는 건데 왜 그렇게 웃을



진실을 이야기해줄까 하다가 그만두었다. 진실은 정말로 건강을 걱정한다면 동상을 걱정하기보다는음식량

도 필사적일 수밖에 없었다. 그러니 그들의 정체를 어느 정도 알게 된 나와 수제노를 살려둘 턱이 없었다. 나와 수제노는 자의든 타의든 한동안은 운명을 같이 하게 되었다. 하지만 수제노의 무모함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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